새만금 관광레저사업 투자 땐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권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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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4 13:41 조회4,5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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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친환경 개발계획을 위해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나눠준다.
새만금개발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자는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396만㎡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관광·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 체육시설을 조성해야 한다.
투자 대가로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권 100㎿(메가와트)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신청마감 후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8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SK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사례에 이어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새만금이 치유와 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며 "관광 개발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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